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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뒷모습
낯선 사람들과 3박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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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세이
김가을
도서출판 보물샘
모두
강제 멈춤의 시대, 여행의 뒤를 돌아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넘어 ‘위드(with) 코로나 시대라고 합니다. 우리가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에는 공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세상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요즘 포털 사이트의 여행 카페들을 보면, 많은 사람이 여행에 대한 목마름으로 이 상황이 빨리 나아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쯤 여행 갈 수 있을까?'라는 글이 게시판에 올라오기라도 하면, 순식간에 회원들의 댓글이 폭풍처럼 달립니다. 매스투어리즘의 시대를 넘어 오버투어리즘의 시대, 여행을 일상의 커피타임 정도로 즐겨온 사람들에게 자유롭게 여행하지 못하는 이런 상황은 참 괴롭습니다. 현실적으로 볼 때 가까운 시일에 여행은, 특히 해외여행은 아직도 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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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뒷모습
낯선 사람들과 3박 4일
글쓴이
글을 시작하며
episode 1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오누마 국정공원
초짜 가이드의 첫 북해도 투어
여행의 추억이 된 노래
episode 2 내가 만난 그 사람, 나태주 시인과 그의 아내
첫사랑의 냄새
시인과의 여행
사모님의 경쟁자들
episode 3 낯선 사람들과 3박 4일 -북해도 소운쿄의 밤
북해도의 산해진미
밤늦은 온천탕의 불청객
상처위에 쏟아지는 눈송이들
episode 4 단 한 번의 식사, -우에노 돈가스집의 4대 주인장
시장 골목의 돈가스집
커틀릿에서 돈가스가 되기까지
시간이 멈춰버린 가게
비주류의 뒷골목
episode 5 도쿄 긴자의 귀여운 노인들 – 어른들의 거리 긴자
긴자와 유니클로
긴자의 맛집은 노인들의 아지트
episode 6 매화향 그윽한 태재부, - 잃어버린 백제의 꿈과 고려의 몽사마 포은 정몽주
우리 할아버지가 600년 전에 말이야…
백제는 어디로 갔나?
날아온 매화 - 태재부 천만궁
태재부의 명물 - 우메가에모찌(梅ヶ枝餅)
태재부에서 매화를 노래한 충신 - 관세음사
episode 7 " 너의 잘못 6가지를 적어 놨어. "
약수터의 기억
강제 멈춤의 시대, 여행의 뒤를 돌아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넘어 ‘위드(with) 코로나 시대라고 합니다. 우리가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에는 공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세상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요즘 포털 사이트의 여행 카페들을 보면, 많은 사람이 여행에 대한 목마름으로 이 상황이 빨리 나아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쯤 여행 갈 수 있을까?'라는 글이 게시판에 올라오기라도 하면, 순식간에 회원들의 댓글이 폭풍처럼 달립니다.
매스투어리즘의 시대를 넘어 오버투어리즘의 시대, 여행을 일상의 커피타임 정도로 즐겨온 사람들에게 자유롭게 여행하지 못하는 이런 상황은 참 괴롭습니다.
현실적으로 볼 때 가까운 시일에 여행은, 특히 해외여행은 아직도 먼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대중으로부터의 격리와 거리 두기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선뜻 예전처럼 여행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여행의 빈도가 줄어들 것은 명확합니다. 여행지에서의 자유로운 행동도 예전만 못하겠죠. 어쩌다 한 번 가는 여행, 확실하게 즐기고 오자는 결심을 하고 떠났던 옛날처럼, 예전과는 다른 의미에서 여행이 '특별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해외여행 인솔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비행기를 밥 먹듯이 타던 필자도 공황상태를 넘어 일종의 ‘향수병’을 앓고 있습니다.
여행 다녀와서 SNS에 사진 올리는 것이 유일한 자기표현이었던 사람들이 예전 여행 사진을 보며 '추억놀이'를 하고 있는 것처럼, 손님들과 따로, 또 함께했던 지나간 시간을 정리하고, 언젠가 가게 될 여행의 밑그림을 새로 그려보고 싶습니다.
여행이 인생의 빛나는 한순간으로 남기를 원하는 독자들과 함께, 그동안의 추억을 함께 정리하고 앞으로 다가올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여행객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20년을 보낸 추억을 되돌아보며 오버투어리즘의 시대를 마감해 보고자 합니다.
마구 쌓아 놓기만 했던 기억들을 하나하나 꺼내서 닦다보면 또다시 길을 떠날 날이 올 것입니다. 그 때는 좀 더 홀가분한 마음으로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김가을
20년간 여행 가이드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일했다. 10년은 한국을 찾는 일본 손님들과 함께, 나머지 10년은 일본을 찾는 한국 손님들과 함께 여행하며 추억을 쌓았다.
일본어와 일본학을 공부하고, 일본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일이 결국은 직업이 되었다.
떠나온 곳과 떠나갈 곳의 구별이 모호해질 때쯤 온 세계가 팬데믹으로 멈추었다. 여행자를 환대하는데 지쳐가던 일상의 사람들도, 일상인 듯 여행하던 이들도 하릴없이 쌓아두었던 길가의 추억들을 다시 뒤적이고 있다.
길을 나서는 일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커다란 축복이었는지를 깨달은 지금, 길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나에게 위안을 주었던 세상의 풍경들, 여행길에 뜻하지 않게 다가왔던 고난과 가르침에 대해서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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